여행/유럽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 4 공개! 베네딕트의 그녀 '소피'와 환상의 촬영지 바스(Bath) 총정리

travelneya 2026. 3. 4. 02:3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를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브리저튼(Bridgerton)> 시리즈 촬영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화려한 드레스와 아찔한 로맨스, 그리고 귀를 사로잡는 팝송의 클래식 편곡까지! <브리저튼>은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는데요. 특히 최근 공개된 시즌 4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 한국계 배우 예린 하가 주인공 '소피 백'으로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과연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는 각자 어떤 사랑을 찾아갔을까요? 그리고 드라마 속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던 장소들은 실제로 어디일까요? 지금 바로 19세기 영국 사교계로 초대합니다!

브리저튼 시리즈란? (The World of Bridgerton)

"사랑과 명예, 그리고 가십이 공존하는 섭정 시대 런던"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브리저튼 가문의 여덟 남매(안소니, 베네딕트, 콜린, 다프네, 엘로이즈, 프란체스카, 그레고리, 히아신스)가 각 시즌의 주인공이 되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죠.

📌 시즌별 핵심 요약

시즌
주인공
키워드
한 줄 줄거리
시즌 1
다프네 & 사이먼
#계약연애
사교계 꽃 다프네와 독신주의 공작의 아슬아슬한 연애
시즌 2
앤소니 & 케이트
#혐관로맨스
가문의 의무를 중시하는 장남의 운명적인 사랑 찾기
시즌 3
콜린 & 페넬로피
#친구에서연인
오랜 짝사랑이 결실을 맺는 설레는 서사
시즌 4
베네딕트 & 소피
#가면무도회
신데렐라를 연상시키는 운명적 재회와 예술적 감성

✨ 브리저튼만의 입덕 포인트

  • 리젠시 펑크(Regency Punk): 고증에만 얽매이지 않는 화려한 색감과 현대적인 감각의 재구성.
  • 레이디 휘슬다운: 사교계의 모든 비밀을 폭로하는 익명의 필자, 그녀의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
  • OST: 빌리 아이리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히트곡을 현악 4중주로 재해석한 세련된 배경음악.

<브리저튼>의 진짜 무대, 영국 바스(Bath) 성지순례

드라마를 보며 "저 도시는 도대체 어디일까?" 궁금하셨나요? 극 중 배경은 런던이지만, 실제 촬영의 상당 부분은 영국 남서부의 보석 같은 도시 '바스(Bath)'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만큼, 발걸음 닿는 곳마다 드라마 속 명장면이 펼쳐집니다.

① 로열 크레센트 (Royal Crescent): 페더링턴 가문의 저택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할 곳은 단연 로열 크레센트입니다. 30채의 저택이 거대한 초승달 모양으로 늘어선 이곳은 브리저튼의 영원한 라이벌(?) 페더링턴 가문의 집 외관으로 등장합니다.

  • 관람 포인트: 노란빛 석조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사교계 데뷔를 앞둔 귀족이 된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 꿀팁: '1번지 박물관(No. 1 Royal Crescent)'에 들어가면 당시 귀족들의 침실과 주방을 그대로 재현해두어 시대극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② 애비 그린 (Abbey Green): 의상실 '모디스트'

사교계 여인들이 드레스를 맞추기 위해 드나들던 의상실 '모디스트'를 기억하시나요? 실제로는 '더 애비 델리(The Abbey Deli)'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 관람 포인트: 드라마 소품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빈티지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 꿀팁: 이곳에서 홍차와 스콘을 즐기며 레이디 휘슬다운의 소식지를 읽는 척 설정샷을 남겨보세요!

③ 바스 스트리트 (Bath Street): 공작님이 말을 타던 그 거리

시즌 1에서 사이먼 공작이 말을 타고 위풍당당하게 지나가던 그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양옆으로 늘어선 신고전주의 양식의 기둥들이 정말 우아하죠.

  • 관람 포인트: 현대적인 간판이 거의 없어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바로 19세기 영국으로 타임슬립 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④ 어셈블리 룸 (Assembly Rooms): 화려한 무도회장의 실체

브리저튼의 꽃은 역시 무도회죠! 실제 18세기 사교계 인물들이 밤새 춤을 추던 이 장소는 드라마 속 수많은 무도회 신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 관람 포인트: 천장에 매달린 거대한 크리스탈 샹들리에는 드라마의 화려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바스, 촬영지 그 이상의 아름다움: 꼭 가봐야 할 명소]

1. 고대 로마의 향기, 로만 바스 (The Roman Baths)

바스라는 도시 이름의 기원이 된 곳입니다. 약 2,000년 전 로마인들이 지은 천연 온천 유적지로, 지금도 끊임없이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 감상 포인트: 에메랄드빛 온천수와 이를 둘러싼 고대 로마 조각상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해 질 녘 횃불이 켜질 때 방문하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현재 수질상 직접 몸을 담글 수는 없지만, 박물관 끝에서 정수된 온천수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펄트니 브리지 (Pulteney Bridge)

이탈리아 피렌체의 '베키오 다리'를 연상시키는 이 다리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다리 위에 상점이 늘어선'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감상 포인트: 에이번 강(River Avon) 위에 세워진 이 다리는 브리저튼의 우아한 분위기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3단 인공 폭포(Weir)와 함께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바스 여행 최고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3. 고딕 양식의 정수, 바스 수도원 (Bath Abbey)

도시 한복판에 우뚝 솟은 이 수도원은 수직 고딕 양식의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 감상 포인트: '천국으로 가는 사다리'라고 불리는 외벽의 천사 조각상과 내부의 환상적인 부채꼴 천장(Fan Vaulting)이 압권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성당 내부를 비출 때의 경건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 팁: '타워 투어'에 참여해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바스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4. 고전적인 티타임의 정석, 펌프 룸 (The Pump Room)

18~19세기 상류층들이 온천수를 마시고 사교 모임을 갖던 사교계의 중심지였습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속 주인공들이 드레스를 입고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 절로 상상되는 곳입니다.

  • 감상 포인트: 화려한 샹들리에와 높은 천장, 그리고 실내 악단의 라이브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즐기는 애프터눈 티는 바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브리저튼>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내기에 이보다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여행 정보: 런던에서 바스(Bath)로 떠나는 법]

바스는 런던에서 약 160km 정도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아주 적당한 거리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가장 편한 방법을 골라보세요!

1.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 기차 (Train)

영국 기차 여행의 낭만을 즐기며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입니다.

  • 출발역: 런던 패딩턴(Paddington) 역
  • 도착역: 바스 스파(Bath Spa) 역
  •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 1시간 30분 (직행 기준)
  • 배차간격: 약 30분마다 운행
  • 꿀팁: 영국 기차표는 미리 예매할수록 저렴합니다! 'Trainline' 앱을 통해 최소 2~4주 전에 예약하면 현장 발권보다 훨씬 싼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2.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시외버스 (Coach)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여행 경비를 아끼고 싶을 때 최고의 선택입니다.

  • 출발지: 런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Victoria Coach Station)
  • 업체: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또는 메가버스(Megabus)
  •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 3시간
  • 꿀팁: 기차보다 훨씬 저렴하며(편도 10~15파운드 수준), 버스 안에서 영국의 시골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하기 좋습니다.

3. 자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렌터카 (Car)

런던 근교의 다른 명소(스톤헨지, 코츠월드 등)와 함께 묶어서 여행할 때 추천합니다.

  •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 경로: M4 고속도로를 이용해 직진!
  • 참고: 바스 시내는 길이 좁고 주차비가 비싼 편입니다. 'Park & Ride' 시스템(외곽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시내 진입)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가성비 끝판왕, 플릭스버스(FlixBus) 활용하기]

영국에서도 플릭스버스는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와 함께 시외버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행객들과 배낭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단이죠.

  • 가격 경쟁력: 내셔널 익스프레스보다 더 공격적인 할인을 할 때가 많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런던-바스 노선을 단돈 5~8파운드에도 구할 수 있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 시설: 대부분의 차량이 신형이라 무료 Wi-Fi, 좌석별 USB 충전 포트,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이동에도 꽤 쾌적합니다.
  • 이용 방법: 전용 앱이 매우 잘 되어 있어 QR 코드만으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고,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 이용 시 주의할 점 (꿀팁)

  1. 정류장 위치 확인: 내셔널 익스프레스는 보통 큰 터미널(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등) 안에서 출발하지만, 플릭스버스는 간혹 터미널 근처 길가 정류장에서 승하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글 맵이나 앱에 표시된 핀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2. 수하물 규정: 티켓 등급에 따라 수하물 개수 제한이 엄격할 수 있으니, 짐이 많다면 예약 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리저튼 #Bridgerton #브리저튼시즌4 #영국여행 #바스여행 #Bath #영국가볼만한곳 #넷플릭스추천 #베네딕트브리저튼 #예린하 #해외여행지추천 #랜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