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먹을텐데] 삿포로 편의점 털기 - 카타아게 포테토부터 산토리 올드 하이볼·로손 디저트까지
이번에 본 영상은 평소의 ‘먹을텐데’처럼 한 식당에 앉아 대표 메뉴를 하나씩 맛보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2026년 8월 12일 공개된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삿포로 편의점 털기」 편인데요. 제목 그대로 삿포로에서 일본 편의점 먹거리를 잔뜩 사 와 호텔에서 하나씩 먹어보는, 여행객 입장에서는 오히려 따라 하기 쉬운 콘텐츠였습니다. 영상 공개 정보에서도 #일본편의점 #삿포로 #로손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삿포로의 유명한 후르츠산도 전문점에 가려고 했지만 계획이 어긋나면서 예상치 못하게 ‘편의점 털기’로 방향이 바뀌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이게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반숙 계란과 오이코스로 비교적 얌전하게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감자칩, 맥주, 김치, 아이스크림, 모찌 디저트, 초콜릿 과자까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 정말 여행지 호텔에서 펼쳐지는 현실적인 야식 타임 같았거든요. 실제로 영상을 본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삶은 계란과 오이코스로 시작한 뒤 카타아게 포테토→김치→피노→유키미다이후쿠→키노코노야마로 이어진다”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였습니다.
※ 이 글은 제가 해당 음식점과 편의점에 직접 방문한 후기가 아니라,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에 등장한 음식과 장소를 추가로 확인해 정리한 리뷰입니다.
[1. 후르츠산도를 먹으러 갔다가 시작된 예상 밖의 ‘편의점 먹을텐데’]
영상의 출발점부터 조금 꼬입니다. 원래 목표는 삿포로 타누키코지에 있는 후르츠산도 전문점 Majisand였는데요. 이곳에서 후르츠산도를 맛보며 촬영하려던 계획과 달리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면서 콘텐츠의 방향이 바뀝니다. 관련 리뷰에서도 원래 가려던 과일 샌드위치 가게가 문을 닫는 바람에 호텔에서 편의점 먹방을 하게 됐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상 밖의 전개가 오히려 이번 편의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맛집을 찾아가 완성된 한 끼를 먹는 대신, 일본 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밤에 편의점 한 바퀴 돌고 호텔방 테이블을 음식으로 가득 채우기’가 시작되거든요. 먹을텐데 특유의 즉흥적인 분위기와도 묘하게 잘 맞습니다. 성시경 님이 어떤 제품을 익숙하게 집어 들고, 어떤 것은 처음 맛보며 반응하는지를 보다 보면 ‘일본 편의점에서 뭘 사야 하나’라는 여행자의 고민에 꽤 좋은 답이 됩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처음부터 자극적인 야식으로 달리지 않습니다. 반숙 계란과 오이코스 같은 단백질 식품으로 시작하는데요. 짭조름하게 간이 배어 있는 일본식 반숙 계란과 꾸덕한 프로틴 요거트를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잠시 “이번 편은 건강하게 가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주 잠깐이었습니다. 이후 음식들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식탁은 순식간에 맥주와 과자, 아이스크림, 디저트의 세계로 넘어갑니다.
방송을 보는 재미가 바로 이 흐름에 있었습니다. 계획했던 식당 촬영이 틀어졌다고 해서 억지로 다른 맛집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그럼 편의점을 털어보자”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오히려 성시경 님이 평소 일본에 가면 어떤 제품을 사 먹는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제대로 차려진 코스 요리보다 남의 편의점 장바구니 구경하는 게 더 재미있을 때가 있잖아요. 이번 편이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2. 맥주 안주로 강력 추천한 카타아게 포테토, 이건 정말 기억해 둘 만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제품을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카타아게 포테토(堅あげポテト)’를 꼽고 싶습니다. 특히 블랙페퍼 맛이 등장하는데요. 일반 감자칩처럼 얇고 가볍게 바삭거리는 과자라기보다 조금 더 두껍고 단단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성시경 님은 일본 스태프에게 추천받은 뒤 좋아하게 된 과자라며 맥주 안주로 적극적으로 소개합니다. 관련 영상 정리에서도 일본에 갈 때마다 챙겨 먹거나 공항 편의점에서 지인 선물용으로 사갈 정도로 좋아하는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과자를 씹는 소리만 들어도 식감이 꽤 확실해 보이는데요. ‘카타아게(堅あげ)’라는 이름처럼 부드럽게 부서지는 감자칩보다는 오독오독 씹어 먹는 재미가 있는 타입입니다. 여기에 블랙페퍼의 알싸한 맛이 더해지니 맥주를 부르는 안주가 됩니다. 특히 영상에서는 홋카이도에 왔으면 빼놓기 힘든 삿포로 클래식과 함께 먹는데,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칩을 먹고 시원한 맥주를 한 모금 넘기는 조합은 설명이 크게 필요 없어 보였습니다.
“맥주 안주로는 정말 좋겠다.”
영상의 전체적인 반응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이런 느낌입니다. 정확히 고급스러운 맛을 찾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이걸 한번 알게 되면 일본 편의점에 갈 때 자동으로 찾게 되는 것”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특히 후추 향이 강한 과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꽤 높은 확률로 취향에 맞을 듯합니다.
편의점 음식이라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유명 맛집처럼 예약하거나 줄을 설 필요도 없고, 삿포로 여행 중 돌아다니다 발견하면 바로 살 수 있으니까요. 관련 영상 리뷰에서는 카타아게 포테토 블랙페퍼 제품이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품목이라 늦은 시간에는 재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발견했을 때 구매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영상을 보고 가장 먼저 메모장에 적어두고 싶은 조합은 바로 ‘삿포로 클래식 + 카타아게 포테토 블랙페퍼’였습니다. 삿포로 여행 마지막 일정이 끝난 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그대로 따라 해보고 싶은 조합이었어요.


[3. 편의점에서 산 산토리 올드로 만드는 성시경식 하이볼]
먹을텐데에서 술 이야기가 빠질 수는 없겠죠. 맥주를 마시다가 이번에는 산토리 올드 위스키와 탄산수를 꺼내 직접 하이볼을 만듭니다. 일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위스키와 탄산수, 얼음만 있으면 호텔 방에서도 제대로 한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인데요. 사용한 탄산수는 윌킨슨 계열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하이볼을 섞는 방식입니다. 보통 하이볼을 만들면 위스키와 탄산수가 골고루 섞이도록 젓는 경우가 많은데, 영상에서는 일부러 많이 섞지 않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 마실 때와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마실 때 농도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한 잔 안에서도 변화하는 맛을 즐긴다는 것이죠. 관련 영상 리뷰에서는 이를 볶음밥을 완전히 비비지 않고 조금씩 다른 부분을 떠먹는 것에 비유해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먹을텐데’다운 장면이었습니다. 단순히 “위스키 몇 ml, 탄산 몇 ml” 같은 레시피를 전달하는 콘텐츠라기보다, 술을 어떻게 마시면 본인이 더 재미있게 느끼는지를 이야기하니까요. 하이볼 하나를 만들어놓고도 술의 농도와 향이 달라지는 걸 즐기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술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안주가 짭짤한 것에서 달콤한 것으로 크게 방향을 틉니다. 위스키를 마시면서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먹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이번 편에서 가장 ‘성시경표 야식’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술 한잔하면서 단맛을 조금씩 곁들이는 방식이 의외로 굉장히 잘 어울려 보이더라고요.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굳이 바를 찾아가지 않고도, 하루 일정을 다 마친 뒤 편의점에서 작은 위스키와 탄산수, 얼음을 사서 호텔에서 한잔하는 방법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과음하지 않는 선에서요.
[4. 피노부터 유키미다이후쿠까지, 갑자기 시작되는 디저트 폭주]
술과 감자칩으로 충분히 끝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영상은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일본 편의점 디저트 탐방으로 넘어갑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피노(PINO)’ 아이스크림입니다. 작은 한입 크기의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이 코팅돼 있어 일본에서 꽤 오래 사랑받은 제품인데요. 하나씩 집어 먹는 형태라 위스키나 하이볼을 마시면서 조금씩 안주처럼 먹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다음은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형태의 ‘유키미다이후쿠(雪見だいふく)’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일본판 찰떡아이스인데, 얇고 쫀득한 모찌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영상에서 성시경 님이 이 제품을 먹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추억의 아이스크림 정도로 대하는 게 아니라 모찌와 아이스크림의 질감 조합에 꽤 감탄하는 분위기입니다. 관련 리뷰에서도 한국의 찰떡아이스와 비교하면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했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로손의 디저트 ‘모치푸요’도 등장하는데요. 이름 그대로 겉피가 쫀득한 작은 슈크림 계열 디저트입니다. 일반 슈처럼 껍질이 바삭하거나 가벼운 것이 아니라 쫄깃한 반죽 안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 있어 식감 대비가 특징입니다. 영상 기반 소개에서는 크레이프와 비슷하게 계란 향이 나면서 쫀득하고, 안쪽에는 커스터드 계열의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 있는 디저트로 설명됩니다.

그리고 ‘키노코노야마(きのこの山)’까지 이어집니다. 한국의 초코송이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버섯 모양 초콜릿 과자인데요. 초콜릿 부분과 비스킷 부분의 비율이 좋아 한두 개 집어 먹다 보면 계속 손이 가는 타입입니다. 이런 제품까지 하나씩 맛보는 걸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먹을텐데’가 아니라 정말 친구 호텔방에 놀러 가서 함께 편의점 봉지를 뜯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재미있는 건 출발은 반숙 계란과 프로틴 요거트였다는 점입니다. 시청자 반응에서도 “단백질로 위장을 방심시킨 뒤 과자와 디저트의 연속 공격이 시작됐다”는 식의 재미있는 평가가 나왔는데, 영상을 다 보고 나면 정말 정확한 표현처럼 느껴집니다.

[5. 성시경이 바라보는 일본 편의점, 브랜드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다]
이번 영상이 단순한 먹방보다 유용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일본 편의점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면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가 계속 보이니 그냥 가까운 곳에 들어가기 마련인데, 성시경 님은 브랜드마다 잘하는 음식이 조금씩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영상 관련 정리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대중적인 제품과 에그 샌드위치 같은 간편식이 강하고, 로손은 디저트류의 퀄리티가 특히 좋다고 평가합니다. 로손은 일반 매장뿐 아니라 내추럴 로손처럼 조금 다른 콘셉트의 매장도 운영하고 있어 제품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미니스톱은 오니기리와 디저트류를 언급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나니 일본 여행에서 편의점을 단순히 물이나 음료 사는 곳으로만 생각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로손에서 디저트를 사고, 다른 날은 세븐일레븐에서 샌드위치를 먹는 식으로 ‘편의점 투어’를 해도 하나의 여행 코스가 되겠더라고요.
다만 홋카이도 여행자 입장에서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삿포로에는 홋카이도 지역 편의점인 세이코마트가 굉장히 유명한데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로손이었습니다. 일본 현지 팬 반응에서도 “삿포로까지 왔으니 세이코마트의 핫셰프 카츠동이나 감자튀김도 먹어봤으면 좋았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삿포로 여행에서 이 영상을 따라 해본다면 ‘성시경 편의점 리스트’를 로손에서 먼저 구매하고, 다음날 세이코마트까지 추가해 비교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먹거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영상에 등장하려 했던 곳, Majisand 상세 정보
이번 편은 일반적인 식당 방문편이 아니기 때문에 요청하신 ‘식당 정보’에 해당하는 곳은 영상 초반에 방문하려 했던 후르츠산도 전문점 Majisand가 가장 가깝습니다. 이후 실제 먹방의 대부분은 편의점 구매 제품을 호텔에서 먹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Majisand는 파티시에가 제철 과일에 맞춰 크림과 재료를 조합하는 후르츠산도 전문점입니다. 매장 공식 설명에서도 통년 고정 메뉴를 두기보다 계절에 가장 좋은 과일을 이용해 메뉴를 만든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일 등급도 ‘秀(수)’와 ‘優(우)’ 등급을 엄선하며, 과일에 따라 화이트와인 젤리나 다양한 크림을 조합하기도 합니다.
- 상호: Majisand / マジサンド
- 일본 주소: 〒060-0062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2条西1丁目5-9 第13広和ビル1F
- 한국식 표기: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미나미2조 니시1초메 5-9, 제13 고와빌딩 1층
- 위치: 타누키코지 1초메 아케이드 내부
- 지하철: 오도리역에서 도보 약 3~5분, 호스이스스키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 영업시간: 11:00~20:00
- 전화번호: +81-11-207-6777
- 예약: 전화로 예약 및 상품 보관 요청 가능
- 좌석: 소규모 좌석 위주의 디저트 매장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현재 공식 안내에서도 11:00~20:00 영업과 전화 예약·상품 보관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인기 상품이 품절되면 일찍 마감할 수도 있다고 안내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상 소개를 재정리한 일부 블로그에는 Majisand의 주소가 ‘미나미3조 니시1-12’로 잘못 적혀 있는데, 현재 Majisand 공식 홈페이지와 매장 정보에서 확인되는 주소는 ‘미나미2조 니시1초메 5-9’입니다. 실제 방문하실 분이라면 공식 주소를 기준으로 찾는 편이 안전합니다.
방문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이곳은 계절 과일을 사용하는 만큼 원하는 후르츠산도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처럼 타이밍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당일 방문 전에 전화로 재고와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 영상 보고 메모해 둔 ‘성시경 삿포로 편의점 리스트’
이번 영상을 보고 실제 삿포로에서 따라 사 먹는다면 저는 이 정도를 우선순위로 잡을 것 같습니다.
- 카타아게 포테토 블랙페퍼
- 삿포로 클래식 맥주
- 반숙 계란
- OIKOS 프로틴 요거트
- 산토리 올드 + 탄산수
- PINO 초콜릿 아이스크림
- 유키미다이후쿠
- 로손 모치푸요
- 키노코노야마
- 일본식 김치·편의점 핫스낵
특히 술을 좋아한다면 ‘삿포로 클래식 + 카타아게 포테토’,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모치푸요 + 유키미다이후쿠’를 먼저 골라볼 것 같습니다. 영상 속 대표 제품들도 이 조합에 상당 부분 집중되어 있습니다.
📌 먹을텐데 삿포로 편 총평
이번 편은 화려한 식당도, 오랜 노포도, 예약하기 어려운 맛집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오히려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여행 가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기 전에 편의점에서 무엇을 살지 그대로 참고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건 성시경 님이 “이 제품이 유명하니까 소개한다”는 방식보다는 본인이 먹어봤고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꺼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카타아게 포테토를 맥주와 먹고, 산토리 올드로 하이볼을 만들고, 그다음 피노와 유키미다이후쿠를 먹다가 다시 모치푸요와 키노코노야마까지 이어지는 흐름에는 정해진 코스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무계획성이야말로 여행지에서 편의점 털어 먹는 재미와 가장 비슷했습니다.
방송을 보는 내내 “다음 삿포로 여행에서는 저 조합 그대로 한번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 카타아게 포테토 블랙페퍼는 영상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궁금해졌습니다. 후르츠산도를 먹으려던 원래 계획은 실패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삿포로 여행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편의점 먹거리 리스트가 한 편 가득 만들어진 셈입니다.
평소 먹을텐데의 노포·맛집 편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조금 색다른 회차이고,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저장해 두었다가 편의점에서 하나씩 찾아보기에 딱 좋은 편이었습니다.
해시태그
#성시경의먹을텐데 #성시경먹을텐데 #먹을텐데 #삿포로편의점 #삿포로여행 #삿포로맛집 #일본편의점 #로손 #로손추천 #일본편의점추천 #카타아게포테토 #삿포로클래식 #유키미다이후쿠 #모치푸요 #마지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