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떠나자 먹으러....

지난 12월 4일, 디즈니플러스에서 드라마 조명가게가 공개되었습니다. 첫 주에는 4화가 한꺼번에 공개되었고, 이후 매주 2편씩 추가 공개되어 현재는 6화까지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이름의 강풀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작품의 첫 인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조명가게는 "삶과 죽음의 경계, 가장 환한 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며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독특한 설정을 선보입니다. 원작 웹툰의 저자인 강풀이 직접 극본을 맡아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연출은 배우 출신 김희원이 맡아 그의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희원 감독은 강풀 작가와 이전 작품인 무빙에서 함께 작업했던 경험이 있어, 두 사람의 시너지 또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등 탄탄한 캐스팅도 이 작품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각기 독특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분해 작품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

조명가게는 원작과 비교했을 때 흥미로운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강풀의 초기 웹툰 아파트에서 김상훈이 양성식을 구해주며 저승사자의 능력을 전달받는 에피소드가 주요 흐름 중 하나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양성식이 처음부터 저승사자의 능력을 가진 설정이 아니라,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상태로 묘사됩니다.

​

특히, 드라마는 조명가게라는 설정을 통해 김상훈이 등장하며 양성식에게 저승사자의 능력을 전달하고 희생하는 듯한 서사를 추가해 더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원작 팬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드라마만의 서사적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주요 캐릭터 소개

​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역할과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

정원영 (주지훈 분)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가게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며, 그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지훈은 이 캐릭터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권영지 (박보영 분)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로, 환자들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언제나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인물입니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세 번째로 간호사 역할을 맡았으며,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캐릭터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

양성식 (배성우 분)

원작 웹툰에서는 저승사자의 능력을 가진 형사로 등장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형사로 그려집니다. 조명가게 주인과의 인연을 통해 저승사자의 능력을 얻게 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배성우는 이 복잡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지영 (김설현 분)

현민의 연인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지닌 인물입니다. 그녀의 존재는 현민에게 알 수 없는 호기심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현민 (엄태구 분)

매일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지영을 마주치며, 알 수 없는 호기심을 갖게 되는 인물입니다. 이후 기이한 일들을 겪게 되며,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현주 (신은수 분)

현주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조명가게를 들르다가 이상하고 기묘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드라마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

조명가게는 단순한 웹툰 원작 드라마를 넘어, 삶과 죽음이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드라마만의 독창적인 변화를 통해 원작 팬과 신규 시청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균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디즈니플러스에서 이 작품을 감상하며 느낀 점을 공유해 보세요!

 

** 궁금한 내용은 댓글 주세요

** 제 글이 유용하게 느껴지셨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을 눌러주세요

** 제 글이 유용하게 느껴지셨다면 관심있는 광고도 클릭하실 수 있습니다 해치지 않는 Google Adsense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