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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독일110

[독일 여행] 쾰른의 겨울이 뜨거운 이유, 2026 쾰른 카니발 완벽 가이드 🎭 카니발로 유명한 도시, 쾰른 (Köln)독일 서부 라인강변의 도시 쾰른은 웅장한 쾰른 대성당으로 유명하지만, 겨울이 되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바로 '제5의 계절'이라 불리는 카니발(Karneval) 때문입니다.​점잖고 조용할 것만 같은 독일인들이 1년 중 가장 화려하고, 시끄럽고, 유쾌해지는 시간. 도시 전체가 거대한 파티장으로 변하는 2월의 쾰른은 그 열기만으로도 여행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오늘은 전 세계 축제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쾰른 카니발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1. 도대체 카니발(Carnival)이란 무엇인가?카니발은 기독교 문화권에서 금욕 기간인 사순절(Lent)이 시작되기 전,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기는 축제를 의미합니다. '고기(Carne)여 안녕(Vale)'이라는 .. 2026. 2. 19.
베를린 여행 중 뭐 먹지? 포츠다머플라츠 Kerb 푸드코트 타코 후기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매일 하는 질문이지요. 특히나 밖에서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많은 선택지들 중에 고르기가 쉽지가 않지요. 게다가 치솟은 외식물가로 인해 선택하는데 더욱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베를린 외식 물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앞자리가 바뀌고 이러니 눈에 바로 보일 정도이지요.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베를린은 정말 인터네셔널한 도시예요. 아주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지요. 직접 통계를 본건 아니지만 독일 내에서 외국인 비율이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곳 중 하나일겁니다. 그런 덕분에 정말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요즘은 타코가 계속 땡기네요. 최근에 본 콩콩팡팡 영향도 없지 않는거 같습니다. 경수가 찾아떠난 타코의 여행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포츠다머플라츠는 베.. 2026. 2. 12.
독일은 몇 개의 주(State)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독일 연방주와 정치 시스템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럽의 중심, 독일(Germany)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독일 뉴스를 보다 보면 '바이에른 주 총리'가 중앙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낸다거나, 각 주마다 휴일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그 이유는 바로 독일이 연방 국가(Federal Republic)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처럼 중앙 정부가 강력한 권한을 가진 단일 국가와 달리, 독일은 각 주(State)가 강력한 자치권을 가지고 연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그럼 독일은 총 몇 개의 주가 있고, 정치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 1. 독일의 16개 연방주 (Bundesländer)독일은 총 16개의 연방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독일어로는 분데스랜더(Bundesländer)라고 부릅니다.​각 주는.. 2026. 1. 20.
독일 운전 필독: 속도제한 표지판 'bei Nässe'의 정확한 의미와 젖은 도로의 법적 기준 독일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아우토반이나 국도에서 속도 제한 표지판 밑에 **"bei Nässe"**라는 추가 문구가 붙어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직역하면 "젖었을 때" 또는 "비가 올 때"라는 뜻인데, 운전자 입장에서는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비가 그치고 땅만 젖어 있으면 지켜야 하나?" "물웅덩이가 조금 있는데 이건 젖은 건가?"​이 판단을 잘못하면 과속 단속에 걸리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 연방대법원(Bundesgerichtshof)의 판결을 근거로 법적으로 도로가 '젖었다(nass)'고 간주되는 기준과 위반 시 처벌, 그리고 안전 수칙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1. 'bei Nässe' 표지판, 언제 지켜야 할까? (법적 정의)많은 운전자가 도로가 단순히 축축.. 2026. 1. 17.
베를린 여행 추천: 연간회원권으로 다녀온 포츠다머 플라츠 '악기 박물관 오늘은 박물관이 가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베를린 박물관 연간회원권을 가지고 있기에 틈이 나면 박물관을 다녀오곤 합니다. 베를린 박물관 연간 회원권은 25유로부터 시작하는데 25유로짜리 베이직 회원권은 입장 가능한 시간 제한이 있어서 50유로짜리 클래식 회원권을 구매했습니다. 박물관 한 번 가면 10유로 또는 14유로 등의 입장료가 있는데 베를린의 여러 박물관들을 50유로로 일년 내내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학생인 반 값으로 할인도 해주니 학생분들에겐 매우 추천을 드립니다. ​https://www.museumsportal-berlin.de/de/planen-organisieren/tipps-zum-eintritt/jahreskarten/ 오늘은 회화 박물관을 가려고 계획을 세웠었지요. 포츠다머 플라.. 2026. 1. 15.
2026년 새해맞이, 브란덴부르크 문 불꽃놀이 'YEAH 2026' 직관 후기 드디어 2026년,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번 새해는 조금 더 특별한 곳에서 맞이하고 왔습니다. 바로 독일 베를린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입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2026년을 시작했는데요. 그 벅찼던 현장의 기록을 남겨봅니다.​하마터면 못 볼 뻔했던 베를린의 불꽃놀이사실 올해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의 새해 행사는 개최 여부를 두고 말이 참 많았습니다.원래 매년 이 행사를 주관하던 독일 공영방송 ZDF가 이번 행사는 함부르크에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올해 베를린 불꽃놀이는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Kulturprojekte .. 2026. 1. 11.
[베를린 영화관 추천] 아바타를 위한 최선의 선택, Zoo Palast(주 팔라스트) 방문 후기 요즘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OTT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만,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화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죠. 이번에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했을 때, "이건 무조건 큰 화면과 빵빵한 사운드로 봐야 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베를린에서 막상 영화를 보려니 몇 가지 걸림돌이 있더군요.IMAX 상영관 부족: 베를린에는 아이맥스관이 생각보다 정말 적습니다.언어 장벽: 독일어 더빙이 아닌, 영어 원어(OV: Original Version)로 봐야 하는데 선택지가 더욱 좁아지죠.​Cinemaxx나 UCI 같은 일반적인 영화관을 찾던 중,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베를린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Zoo Palast(주 팔라스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6. 1. 4.
🏰 베를린에서 떠나는 중세시대로의 시간 여행: 이색 크리스마스 마켓 'Historische Weihnacht'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를린의 수많은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서도 아주 특별하고 이색적인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화려한 전구와 현대적인 장식 대신, 타오르는 모닥불과 투박한 나무 냄새가 가득한 곳. 바로 중세 시대를 컨셉으로 한 'Historische Weihnacht(역사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마법의 성으로 들어가는 길마켓 입구부터 심상치 않죠? 마치 중세 시대의 성곽처럼 꾸며진 나무 문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붉은 조명과 "Historische Weihnacht"라고 적힌 간판을 지나면, 2025년의 베를린은 사라지고 수백 년 전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전기가 필요 없는 '수동' 회전목마이곳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자, 중세 컨셉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낄 .. 2025. 12. 30.
[독일 여행] 겨울의 우울함을 날려버리는 보석, 591년 전통의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 제가 생각하는 독일 겨울의 꽃은 단연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오후 4시면 어둑어둑해지는 독일의 겨울, 잿빛 하늘과 궂은 날씨 탓에 자칫 마음까지 우울해지기 쉽죠. 하지만 이 우울함을 단번에 날려주고 거리를 화려하게 바꿔주는 보석 같은 존재가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매년 독일 전역의 여러 마켓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그중에서 단 하나 '최고의 마켓'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택할 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그곳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1. 591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슈트리첼마크트 (Striezelmarkt)드레스덴의 중심, 알트마르크트(Altmarkt) 광장에서 열리는 '슈트리첼마크트'는 올해로 무려 591회차를 맞이한 유서 깊은 곳입니다. 독일에.. 2025.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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