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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8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로의 여행 - 3일차(마인츠: Mainz) 주말을 껴서 다녀온 여행이었기에 월요일부터는 다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집으로 돌아가 일요일을 쉬는 날로 삼을까 생각했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가 아쉽기도 했습니다. 결국 어딘가에서 숙박하며 여행을 조금 더 이어가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처음엔 프랑크푸르트에 머물며 마켓 구경도 하고 한식도 먹을까 고민했지만,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여러 번 방문했던 터라 바로 옆에 있는 마인츠로 눈길이 갔습니다.마인츠는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의 주도로, 라인 강과 마인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역사 깊은 도시입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구텐베르크 박물관과 마인츠 대성당 같은 명소가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인 알트슈타트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지역 와인을 맛보는 .. 2025. 1. 9.
아우구스티너 켈러(Augustiner-Keller): 뮌헨의 보물, 전통과 맛의 향연 뮌헨은 독일의 맥주 문화와 전통 음식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우구스티너 켈러는 특별한 곳으로, 이곳에서 아우구스티너 맥주와 바이스부어스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아우구스티너 켈러와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아우구스티너 맥주: 전통의 맛​아우구스티너 맥주는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브루어리 중 하나로, 132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곳의 맥주는 독일의 맥주 순수령에 따라 자연재료만을 사용하여 양조되며, 독특한 깊이와 풍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아우구스티너 헬레스(라거)는 가벼우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바이스부어스트: .. 2024. 6. 18.
[베를린] 티어가르텐: 도심 속 자연의 오아시스 베를린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심에는 베를린 티어가르텐(Tiergarten)이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이 공원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입니다. 티어가르텐의 역사, 주요 명소, 그리고 즐길 거리들을 소개합니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티어가르텐의 역사티어가르텐은 원래 16세기 초에 브란덴부르크 선제후들의 사냥터로 사용되었습니다. 1740년대 프리드리히 대왕에 의해 공원으로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공원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전후 복구 작업을 통해 오늘날의 아름다움을 되찾았습니다.​​자연.. 2024. 6. 9.
[베를린] 바이엔슈테파너 베를린(Weihenstephaner berlin) - 성시경, 신동엽 먹을텐데 와이프와 저는 성시경 팬이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먹을텐데'에 베를린이 나오는겁니다. 깜짝 놀랐었죠. 대체 언제 아무도 모르게 다녀간거지하고요. 보통 이정도 연예인이 오면 커뮤니티에 소식이 돌거든요. 알고보니 넷플릭스 성+인물 촬영때문에 온거였고 촬영 정보를 미리 안알리기 위해 조용히 다녀간 것 같습니다. 바이엔 슈테파너는 베를린의 핫플 중 하나인 하케셔 마르크트(Hackescher markt)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이곳은 바이엔 슈테판 맥주를 파는 곳입니다. 바이엔 슈테판은 1040년(네...믿기 힘드시겠지만 그 숫자 맞습니다)에 설립한 양조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Älteste Brauerei der Welt)라는 .. 2024. 4. 1.
맥주의 도시 뮌헨 여행 독일 하면 떠오르시는 이미지가 어떤게 있으신가요? 맥주, 소세지, 축구가 그 중 대표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이라고 세계에 알려진 이미지들을 보면 대부분 바이에른(Bayern) 주의 문화들입니다. 특히나 독일 전통 의상으로 생각들을 하시는 던들(Dirndl)이나 레더호젠(Leder-hosen)의 경우 다 바이에른쪽 전통의상입니다. 그래서 독일 사람들한테 전통의상 얘기하면 바이에른 출신이 아닌 경우 콕 집어서 그건 바이에른 문화지 독일 문화가 아니다라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독일 문화로 생각되는 것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바이에른 주이고 특히나 뮌헨은 바이에른 주의 주도로서 문화, 상업의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또는 관광을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 2024. 3. 27.
독일 바이에른 소도시 바이로이트(Bayreuth) 독일에는 이쁜 소도시들이 참 많지요. 그 중에 하나인 바이로이트(Bayreuth)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이로이트는 바이에른 북부에 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뉘른베르크입니다. 한국에는 아마도 잘 알려져 있지 않겠지만 이곳 맥주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제가 가장 많이 마시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이 도시는 맥주뿐만 아니라 작곡가 바그너(Wagner)의 도시입니다. 음악시간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작은 도시에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오페라 하우스는 바그너가 직접 설계를 한 무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그너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요. 작지만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2022. 8. 9.
[프라하] 믈리니체(Mlejnice) 프라하에는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곳이죠. 그래서 관광객을 상대로하는 식당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모던하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들도 있지만, 관광객을 많이 상대하다보니 약간 높은 가격이거나 질이 좀 떨어지는 식당도 많이 있지요. 관광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저는 레스토랑을 찾을 때 구글 지도에서의 평점과 Yelp라는 앱을 주로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평점을 보고 일정 이하인 식당은 거르곤 합니다. 어쨌거나!! 프라하에 왔으니 체코 음식을 먹어봐야겠지요.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메뉴는 굴라쉬 입니다. 굴라쉬는 동유럽 국가들에서 많이들 먹는 스튜입니다. 스튜에 들어가는 양념이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편이라 많이들 찾는 음식입니다. 제가 찾은 곳은 믈리니체(Mlejnice)라는 레스토랑.. 2018. 12. 31.
[브뤼셀/맥주 맛집] Moeder Lambic 벨기에 하면 유명한게 몇 가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맥주!!술을 즐기는 우리 부부는 벨기에 맥주를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맥주 맛집을 찾았다.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앱은 Yelp를 이용해서 찾아보니 Moeder Lambic가 리스트에 제일 위에 있고 리뷰도 좋고 하길래 한 번 찾아가 봤다. 위치는 중심가에서는 약간 벗어나긴 하지만 걸어가기 멀지 않은 장소이다. 정말 많은 탭을 가지고 있고 벨기에의 다양한 맥주 컵들과 함께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실내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았다. 메뉴에 다양한 맥주가 있는데 이름만으론 어떤 맥주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얘기하면 설명도 잘 해주면서 추천을 해준다. 그 때 그 때 때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 이건 이 펍에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맥주 메뉴 벨기에.. 201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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