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유럽

유럽 여행 버킷리스트!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 7곳 총정리

by travelneya 2025. 8. 1.
반응형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유럽 여행지 Top 7 도시

1. 파리 (Paris, 프랑스)

  • 이유: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 낭만적인 명소
  • 추천 코스: 세느강 유람선, 디즈니랜드 파리, 몽마르트 언덕
  • 특징: 여행 사진 명소와 럭셔리 브랜드 쇼핑 중심지

2. 로마 (Rome, 이탈리아)

  • 이유: 고대 유적의 중심, 이탈리아 감성의 진수
  • 추천 코스: 콜로세움, 바티칸 시국, 트레비 분수, 판테온
  • 특징: 유럽 역사와 예술, 천주교 성지순례지로도 인기

3. 바르셀로나 (Barcelona, 스페인)

  • 이유: 가우디 건축물과 지중해 감성
  • 추천 코스: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바르셀로네타 해변
  • 특징: 축구 팬들의 성지이기도 함 (FC 바르셀로나)

4. 프라하 (Prague, 체코)

  • 이유: 동화 같은 도시 풍경, 저렴한 물가
  • 추천 코스: 프라하성, 카를교, 천문시계탑
  • 특징: 혼자 여행하거나 커플 여행지로 인기가 높음

5. 런던 (London, 영국)

  • 이유: 대영제국의 중심이자 영어권 도시
  • 추천 코스: 버킹엄 궁전, 런던아이, 해리포터 스튜디오
  • 특징: 문화예술과 쇼핑, 교육 목적 방문도 많음
  • 📌 주의사항: 2025년 1월 8일부터 ETA(전자여행허가) 필요

6. 부다페스트 (Budapest, 헝가리)

  • 이유: 아름다운 야경, 온천문화, 저렴한 여행비용
  • 추천 코스: 세체니 온천, 부다 왕궁, 국회의사당
  • 특징: 동유럽의 진주로 불리며 요즘 인기 급상승

7. 암스테르담 (Amsterdam, 네덜란드)

  • 이유: 자유로운 분위기와 운하 도시의 매력
  • 추천 코스: 안네의 집, 반고흐 미술관, 자전거 투어
  • 특징: 유럽 도시 중 사진 찍기 좋은 도시로 유명

유럽에는 매력적인 도시들이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도시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Top 7 도시는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문화와 예술, 역사, 감성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이제부터는 각각의 도시가 가진 특별한 매력과 대표 명소, 여행 꿀팁, 주의할 점 등을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여행지를 고르기 전, 이 도시들이 왜 그렇게 인기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


파리, 낭만의 도시에서 꼭 들러야 할 랜드마크들

유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파리(Paris). 프랑스의 수도이자 ‘빛의 도시’로 불리는 파리는 수많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단연 최고 인기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파리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대표 랜드마크들을 소개합니다.

🗼 에펠탑 (Tour Eiffel)

파리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아이콘인 에펠탑은 1889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세워진 철탑으로, 낮과 밤 각각 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특히 밤마다 펼쳐지는 반짝이는 조명 쇼는 파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 전경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등 인류 역사의 보석 같은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유리 피라미드가 있는 입구 역시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미술에 관심이 없다 해도 꼭 한번 들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프랑스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또 다른 상징입니다. 비록 2019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외관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주는 랜드마크입니다.

🌳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 (Champs-Élysées & Arc de Triomphe)

샹젤리제 거리는 파리에서 가장 아름답고 활기찬 거리로, 쇼핑과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거리 끝에는 개선문(Arc de Triomphe)이 우뚝 서 있으며,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방사형으로 뻗은 파리의 도심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베르사유 궁전 (Palace of Versailles)

파리 근교의 대표 명소인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건축물입니다. 거울의 방, 광대한 정원, 분수 쇼 등은 유럽 궁전 투어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리 시내에서 기차로 40~50분 정도면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몽마르트 언덕, 오르세 미술관, 센 강 유람선 등 파리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성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감동적인 도시입니다.


로마,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영원의 도시

로마(Roma)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유럽 문명의 중심지로 불리는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처럼 느껴질 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유적과 문화재가 가득한 로마는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유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그 중에서도 반드시 방문해야 할 대표 랜드마크들을 소개합니다.

🏛 콜로세움 (Colosseo)

로마를 대표하는 고대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은 2,000년 전 지어진 거대한 원형 경기장으로, 검투사들의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그 위용은 오늘날에도 여전하며, 특히 야경으로 조명이 비춰질 때의 모습은 압도적인 감동을 줍니다.

📌 : 로마 포로 로마노(Roman Forum)와 함께 통합 티켓으로 입장 가능해요.

⛪ 바티칸 시국 & 성 베드로 대성당 (Vatican & Basilica di San Pietro)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인 바티칸 시국은 로마 안에 있지만 독립된 국가로, 로마 여행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벽화), 바티칸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예술과 신앙의 성지로 불립니다.

📌 : 조기 입장권을 예매하면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하며, 정오 무렵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교황의 축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영화 「라 돌체 비타」로 유명해진 트레비 분수는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전설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섬세한 조각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낮에도 밤에도 항상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포토 스팟입니다.

📌 : 밤 늦게 가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기 좋아요.

🏛 판테온 (Pantheon)

기원후 2세기에 지어진 신전으로, 현재는 교회로 사용되고 있는 판테온은 놀라운 건축 기술로 유명합니다. 거대한 돔과 천장의 원형 개방창(오쿨루스)은 과학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라파엘로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 나보나 광장 & 스페인 계단

  •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바르록 양식의 건축물이 둘러싼 로마의 대표 광장으로, 거리 예술과 분수로 가득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페인 계단(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젤라또를 먹었던 바로 그 장소! 관광객들이 쉬어가는 대표 휴식 공간이자 사진 명소입니다.

 

이처럼 로마는 고대 로마 유적부터 예술과 신앙의 공간까지 다양한 랜드마크가 혼재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하나하나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수천 년의 시간을 걷는 듯한 감동을 받을 수 있어, 유럽 여행 초심자에게도, 예술과 역사에 관심 많은 여행자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바르셀로나, 예술과 햇살이 살아있는 지중해 도시

바르셀로나(Barcelona)는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 수도로, 지중해의 여유로움과 독창적인 예술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의 작품들이 도시 전역에 펼쳐져 있어,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는 곳이지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맛집, 축구, 건축, 바다 모든 요소가 갖춰진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랜드마크들을 소개합니다.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Sagrada Família)

가우디의 대표작이자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아직도 건축 중인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외관의 화려한 조각과 내부의 신비로운 빛은 단순한 종교 건축을 넘어 영혼을 울리는 예술 작품처럼 다가옵니다.

📌 :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아침 시간대 방문 시 햇살이 가장 아름답게 들어와요.

🏞 구엘 공원 (Park Güell)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구엘 공원은 가우디가 설계한 공원으로, 알록달록한 타일 장식과 유기적인 건축물이 특징입니다. 모자이크 도마뱀 조각 ‘엘 드락(El Drac)’은 이곳의 아이콘이자 인기 포토존입니다.

📌 : 일부 구역은 무료지만, 중심부(모뉴멘탈 존)는 유료이며 예약이 필요합니다.

🏠 카사 바트요 & 카사 밀라 (Casa Batlló & Casa Milà)

가우디가 설계한 이색적인 주택 건축물들로, 각각 물고기 비늘, 뼈, 파도 등 자연의 형상을 본뜬 곡선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 카사 바트요: 마치 용의 등을 형상화한 듯한 파사드와 화려한 유리창이 인상적
  • 카사 밀라(라 페드레라): 물결치는 외벽과 옥상 위의 독특한 조각들이 눈길을 끕니다
  • 📌 : 두 건물 모두 내부 관람 가능하며, 오디오 가이드 제공

⚽ 캄프 누 (Spotify Camp Nou)

축구 팬이라면 빠질 수 없는 곳!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는 현재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구역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 축구 역사와 전설적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은 계속 운영 중입니다.

📌 : 경기 시즌이라면 현지에서 티켓을 구매해 직관을 경험해보는 것도 추천!

🌊 바르셀로네타 해변 (Barceloneta Beach)

도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바르셀로나의 대표 해변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즐겨 찾는 휴식 공간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산책로, 해산물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바,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 : 해 질 무렵 바다를 보며 생맥주 한 잔하는 여유도 꼭 경험해보세요.

🏛 고딕 지구 & 카탈루냐 광장

  • 고딕 지구(Barri Gòtic)는 중세의 골목길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이어지는 바르셀로나의 역사적 중심지입니다.
  • 카탈루냐 광장은 쇼핑과 교통의 요지로, 람블라스 거리(Las Ramblas)의 시작점이기도 하며 언제나 활기로 가득합니다.

이처럼 바르셀로나는 예술, 건축, 음식, 축구, 해변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올인원 여행 도시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감각적인 공간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 번 방문하면 반드시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프라하, 중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마법 같은 도시

프라하(Prague)는 체코의 수도이자 중세 유럽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간직한 도시로, 여행자들에게 ‘동유럽의 파리’라 불릴 만큼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붉은 지붕과 고딕 양식의 건물, 아기자기한 골목길, 고성을 배경으로 한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혼자 여행하기에도, 커플 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는 프라하의 대표 랜드마크들을 소개합니다.

🏰 프라하성 (Pražský hrad)

세계 최대 규모의 고성 중 하나인 프라하성은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성 내부에는 성비투스 대성당, 왕궁, 골든 레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언덕 위에 위치해 프라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 : 오전 12시 정각에는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할 수 있어요.

⛪ 성비투스 대성당 (St. Vitus Cathedral)

프라하성 내부에 위치한 성비투스 대성당은 체코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높이 솟은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입니다. 체코 왕족의 무덤이 이곳에 있으며, 프라하의 랜드마크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건축물로 손꼽힙니다.

🌉 카를교 (Karlův most)

프라하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 카를교는 14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석조 다리로,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며 구시가지와 프라하성을 연결합니다. 다리 위에는 30개의 성인 조각상이 세워져 있으며, 거리 음악가들과 화가들로 항상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 일출 무렵이나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가장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 천문시계탑 (Pražský orloj)

구시청사 벽에 붙어 있는 프라하 천문시계탑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시계 중 하나입니다. 매시 정각이면 12사도가 돌아가며 인형극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기 위해 광장을 가득 메웁니다.

📌 : 근처 카페나 2층 레스토랑에서 정각을 기다리며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도 추천!

 

🏙 구시가지 광장 (Staroměstské náměstí)

프라하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구시가지 광장은 천문시계탑을 비롯해 틴 성모 교회, 역사적인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는 공간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에는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져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 프라하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들

  • 페트린 전망대(Petřín Tower): 에펠탑을 본떠 만든 전망대로, 프라하 시내를 한눈에 조망 가능
  • 댄싱 하우스(Dancing House): 현대 건축의 아이콘으로, 기존의 중세 건축과 대조되어 사진 명소로 인기
  • 블타바 강 유람선: 야경 감상용 크루즈를 타고, 물 위에서 프라하의 야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

프라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도보로 대부분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여유롭게 걷기 좋은 도시입니다. 카페에 앉아 따뜻한 체코 커피를 마시며 거리의 음악을 듣고, 오래된 돌길을 따라 중세의 시간을 거니는 기분은 프라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입니다.


런던,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계 도시

런던(London)은 과거 대영제국의 중심지였으며, 지금도 정치, 금융, 예술, 패션의 글로벌 허브로 손꼽히는 도시입니다. 웅장한 왕실 건축물부터 세계적인 뮤지컬 극장, 현대적인 쇼핑 거리까지 여행의 테마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도시이기도 하지요. 다음은 런던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대표 랜드마크들입니다.

👑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영국 왕실의 공식 거처인 버킹엄 궁전은 전통적인 근위병 교대식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매일 오전 11시경 진행되는 교대식은 수백 년의 영국 왕실 전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광객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듭니다.

📌 : 여름철에는 궁전 내부 투어도 가능하니 일정에 맞춰 예약하면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 빅벤 & 국회의사당 (Big Ben & Houses of Parliament)

런던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빅벤(Big Ben)은 사실 시계탑의 이름이 아닌, 탑 내부 종의 별명입니다. 이 시계탑이 있는 웨스트민스터 궁전(국회의사당)은 고딕 양식의 화려한 외관과 템스 강을 따라 이어지는 장관으로, 런던 야경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 타워 브리지 (Tower Bridge)

강을 가로지르는 런던의 상징적인 도개교 타워 브리지는 빅토리아 시대의 위엄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입니다. 유리 바닥이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도심과 템스강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브리지가 열리는 순간은 많은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 : 근처에 위치한 런던 타워(Tower of London)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 런던아이 (London Eye)

템스강 변에 자리한 대형 관람차 런던아이는 런던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저녁 무렵, 일몰과 함께 도심의 불빛이 반짝일 때 탑승하면 로맨틱한 야경 감상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 :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하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 웨스트엔드 (West End)

뮤지컬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웨스트엔드 극장가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정통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하루쯤은 웨스트엔드 관람을 일정에 꼭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TKTS 부스나 앱에서 할인 티켓을 구입할 수 있어요.

🖼 대영박물관 (British Museum)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문명을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입장입니다.

📌 관람 추천 유물: 로제타석(Rosetta Stone), 파르테논 신전 조각, 이집트 미라

🛍 옥스퍼드 스트리트 & 코벤트 가든

  • 옥스퍼드 스트리트(Oxford Street)는 유럽 최대 규모의 쇼핑 거리로, 자라, H&M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다양한 매장이 모여 있습니다.
  •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은 거리 예술가들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소규모 상점이 모여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현지인의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이처럼 런던은 하루에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왕실 문화, 예술, 쇼핑, 야경, 뮤지컬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도시로, 유럽 여행이 처음인 여행자에게도, 두 번째 방문인 여행자에게도 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 위에 피어난 동유럽의 진주

부다페스트(Budapest)는 도나우 강을 기준으로 서쪽의 부다(Buda)와 동쪽의 페스트(Pest) 두 지역으로 나뉘며, 각각의 특색을 조화롭게 담고 있는 도시입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근사한 야경, 그리고 유럽에서 보기 드문 온천 문화까지 더해져,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은 하나같이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인 도시'라고 평가하곤 하지요. 지금부터 꼭 가봐야 할 부다페스트의 대표 랜드마크들을 소개합니다.

🏛 헝가리 국회의사당 (Hungarian Parliament Building)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국회의사당 건물은 도나우 강변에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밝혀지며 도나우 강과 함께 빛나는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냅니다.

📌 : 헝가리 시민권이 없더라도 사전 예약하면 내부 투어가 가능합니다.

🌉 세체니 다리 (Széchenyi Chain Bridge)

1849년에 완공된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최초의 영구 다리로, 부다페스트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낮에는 도나우강 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밤에는 조명이 밝혀진 채 국회의사당과 어우러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 : 야경 감상은 다리 위보다는 강변 산책길에서 보는 것이 더 인상적입니다.

🏰 부다 왕궁 (Buda Castle)

부다 언덕 위에 위치한 부다 왕궁은 과거 헝가리 왕의 거처였던 곳으로, 현재는 헝가리 국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왕궁과 함께 부다페스트 시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가 펼쳐집니다.

⛪ 마차시 교회 & 어부의 요새 (Matthias Church & Fisherman’s Bastion)

  • 마차시 교회는 화려한 지붕 타일과 고딕 양식으로 유명하며,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엘리자베트(시씨) 여왕의 결혼식이 열린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어부의 요새(Fisherman’s Bastion)는 이 근처에 위치한 전망대 겸 성벽 모양의 구조물로, 포토 스팟으로 대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 :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국회의사당과 도나우 강 전경은 부다페스트 최고의 뷰로 손꼽힙니다.

💦 세체니 온천 (Széchenyi Thermal Bath)

유럽 최대 규모의 온천 시설인 세체니 온천은 노란색 궁전 같은 건물과 실내·실외 온천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 명소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찬 공기와 따뜻한 물의 온도차로 인한 몽환적인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 수영복, 수건, 슬리퍼 필수! 현장에서 대여도 가능해요.

🚢 도나우강 야경 유람선 (Danube River Cruise)

부다페스트 야경을 가장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단연 유람선을 타고 도나우 강을 따라 이동하는 것입니다. 1시간 내외의 코스 동안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 등 주요 랜드마크들이 조명 속에 반짝이며, 사진보다 더 감동적인 장면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 저녁 8~9시 이후 출발하는 크루즈가 가장 인기 많으며, 와인이나 음료가 포함된 옵션도 있어요.

부다페스트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로, 조용하고 낭만적인 유럽 여행을 원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입니다. 물가도 다른 유럽 도시에 비해 합리적이라 가성비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럽 여행 중 숨은 진주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입니다.


암스테르담, 물 위의 예술 도시에서 느끼는 자유와 감성

암스테르담(Amsterdam)은 ‘북쪽의 베네치아’로 불릴 만큼 도시 전체가 운하로 연결되어 있으며, 자유롭고 예술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좁은 골목과 고풍스러운 건물, 자전거가 가득한 거리 풍경은 이곳만의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며, 다양한 박물관과 세계적인 미술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어 문화와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도시입니다.

🌊 암스테르담 운하 (Amsterdam Canals)

암스테르담 도심은 약 100km에 달하는 운하로 둘러싸여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운하 지역은 도시의 가장 큰 상징입니다.

운하 옆으로는 유서 깊은 건물들과 벽돌집들이 줄지어 서 있어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운하 유람선 투어를 통해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저녁 시간대 유람선을 타면 조명과 함께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Rijksmuseum)

네덜란드 최대의 미술관으로, 렘브란트의 ‘야경(The Night Watch)’, 페르메이르의 작품 등 17세기 황금기의 걸작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외관도 매우 인상적이며, 예술과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필수 방문지입니다.

📌 : I amsterdam 사인이 있었던 장소로도 유명했지만,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전됨.

🖼 반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입니다. 해바라기, 자화상, 까마귀 나는 밀밭 등 유명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 속 고흐의 감정과 인생 여정을 따라가는 듯한 전시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 : 사전 예약 필수! 현장 구매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 안네 프랑크의 집 (Anne Frank Huis)

나치로부터 숨기 위해 은신했던 안네 프랑크 가족의 실제 거처가 기념관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그녀의 일기 속 공간을 직접 걸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 사전 예약 필수, 조용히 관람해야 하는 장소이므로 방문 전 분위기를 숙지하는 것이 좋아요.

📍 담 광장 (Dam Square)

암스테르담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왕궁(Royal Palace), 신교회, 기념탑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늘 사람들로 북적이며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두 모이는 교차점으로, 스트리트 공연, 마켓,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 자전거 & Jordaan 지구

암스테르담은 세계에서 자전거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도심 전체가 자전거 도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직접 여행해보는 것도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Jordaan(요르단) 지구는 감성적인 카페와 디자인 숍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힙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은 예술, 역사, 자유로운 분위기, 자연 풍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도시로, 걷기만 해도 감성 충전이 되는 여행지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도시에서 하루쯤은 꼭 아무 계획 없이 거리 산책만 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럽여행 #유럽도시추천 #파리여행 #로마여행 #바르셀로나여행 #프라하여행 #런던여행 #부다페스트여행 #암스테르담여행 #유럽핫플 #유럽자유여행 #유럽랜드마크 #여행버킷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