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는 여러 관광 명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한 알렉산더 광장(Alexanderplatz)과 TV타워(Fernsehturm)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알렉산더 플라츠역은 정말 많은 종류의 지하철과 시외로 갈 수 있는 기차들이 정차하는 역입니다.
이곳 역을 중심으로 북쪽면에는 알렉산더 광장이 있고 남쪽면에는 TV타워가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동독 지역이였습니다.
냉전시대가 한참일 때 동독에선 자신들이 잘 살고 있다는 체제 선전용으로 큰 건축물을 세우게 됩니다.
그 건물이 바로 이 TV타워 입니다. 이 타워의 높이는 368미터로 현재 독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입니다.
이 타워의 목적은 남산타워와 같이 TV 전파 송신용 입니다. 상층부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타워의 디자인은 세계 최초의 위성 스푸트니크를 모델로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약 및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tv-turm.de/en/homepage/
타워 앞쪽, 세인트 메리 교회 옆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곳 공원에서는 멀리 베를린 돔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베를린 돔이 있는 박물관섬(Museuminsel)까지는 충분히 걸어갈 만한 거리입니다.
여기 알렉산더 플라츠 역에서 출발하는 특이한 버스노선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100번 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베를린의 주요 관광 명소를 다 돌아 다닙니다. 그리고 이 버스는 2층 버스입니다.
2층 맨 앞자리에 앉아서 구경하면 따로 시티 투어 버스를 탈 필요 없을 정도이지요.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버스 이기도 합니다.
이 버스 노선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 번 다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역의 북쪽으로 가면 알렉산더 광장이 있습니다.
이 곳 광장은 백화점, 쇼핑센터, 호텔, 사무실 등의 건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곳 광장에서는 자주 마켓이 열리는데요 가게들 상품들은 항상 거의 비슷합니다.
지금은 옥토버페스트 기간이라고 이렇게 마켓이 열렸네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시즌 말고는 파는 품목이 거의 동일합니다.
지금은 옥토버페스트 때문에 파울라너 부스가 좀 크게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이곳 광장에는 재밌는 시계탑이 있습니다.
이렇게 원형으로 생겨서 세계 시간을 보여주고 있지요.
저기 보면 서울도 표시되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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