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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횡단3

2016.04.25 19일차 Toronto to Binghamton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가는 길 딱히 목적도 없었고 렌트카 빌린 일정에 여유도 있었기에 서둘러서 가지 않았다. 천천히 구경하며 가다가 역시 당일에 아무 도시나 숙소를 잡고 머물렀다. 저녁 때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이넘의 시골 도시는 주변의 식당이 다 문을 닫았고... 어찌저찌 구글 맵으로 문열린 중식당을 찾아(차로 10분 거리였음) 저녁을 사서 호텔로 들어갔다. 평일인데다가 당일날 예약해서 그런가 엄청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호텔 프론트의 직원도 너네 이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냐며 놀랬었다. 아무튼 우린 다음 날 뉴욕에 들어가는걸 기대하며 잠이 들었다. 이동거리: 525km이동시간: 약 6시간 20분 2017. 11. 3.
2016.04.18 12일차 Springfield to Litchfield 미주리 주에는 동굴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아침 일찍 서둘러서 스프링 필드에 있는 동굴 Fantastic Caverns를 방문했다. 이 곳은 내가 알기로 유일하게 자동차로 투어를 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즉, 동굴 안을 걸어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 아침 첫 타임이라 그런가 정말 운이 좋게 우리 부부 둘이서만 투어를 시작해버려서 Private tour처럼 되버렸다. 완전 럭키!! 우리 바로 다음 타임은 사람도 많았고 애들도 많았었다. 이렇게 자동차를 타고 동굴로 들어간다. 동굴 안은 아름다웠고 실내는 정말 넓었다. 안쪽에는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는 홀도 있었다. 미주리에 있는 길들은 자연 경관과 집들이 아름다웠다. 우리는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Gateway Arch를 보러 갔다. 대도시 답게 교통.. 2017. 9. 15.
2016.04.13 7일차 그랜드 캐년 to 플래그스태프 그랜드 캐년에서 아름다움 밤하늘도 보며 하루를 보내고 우리는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났다. 그랜드 캐년 빌리지와 사우스림쪽은 무료 셔틀 버스가 새벽부터 다녀서 그 버스를 타고 일출이 멋있다는 장소를 찾아 갔다. 어제 그렇게 오랫동안 봤는데도 아침에 보니 또 새롭고 멋지다. 그랜드 개년은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너무 좋은 곳이였다. 우리가 횡단을 해야하는 일정만 아니였으면 이곳에서 정말 오래 머무르고 싶었다. 국립공원 안에서는 이런 무료 가이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때 우리가 참가한 것은 그랜드 캐년에서 화석을 찾는 프로그램이였다. 설명도 들어가며 화석도 찾아보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우리는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을 따라서 내려가보기로..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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