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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y 네야나라 2024. 4. 5.

 

컴투스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스타시드를 발표했습니다.

광고 기사도 많이 나오고 해서 어떤 게임인가 궁금해 한 번 설치해봤습니다.

 

게임의 타이틀인 스타시드는 이 세계의 신물질로, 이를 수집해 프록시안들을 수집하거나 강화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의 시작부터 캐릭터를 딱 보니 대강 어떤 느낌의 게임인지 그냥 바로 팍 느껴졌었습니다. 비 현실적인 몸매와 큰 가슴. 게다가 수집형 RPG...

 

 

현재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을 조합해 팀을 구성하여 전투를 하는 방식입니다. 전투에선 특별한거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특수 스킬을 쓸 때 컷신을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딱 한 마디로 맘에 드는 캐릭터 모으는게 전부인 게임 같습니다. 사실 세계관이 좀 재밌을거 같아서 스토리를 좀 살펴볼까 싶었었는데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장면들 때문에 너무나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과연 제작자는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긴 했었나 의심이 들 정도의 노골적인 장면들이 보여집니다. 왜 치유하는걸 가르쳐주는 튜토리얼에서 옷을 찢어놓고 헐벗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심의에서 15세를 받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아무리 생각해도 19금을 걸어야겠기에 여기에 올리지도 못하겠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대강 전체적으로 게임이 딱 그려지길래 바로 삭제했습니다. 물론 이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긴하겠지만 절대로 대중적인 게임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오길 기다리며 다른 게임을 찾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게임등급위원회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집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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