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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볼프스부르크] 자동차의 도시 아우토슈타트 Autostadt in Wolfsburg 볼프스부르크는 니더작센 주의 도시이다. 이 도시는 주민 12만명의 작은 도시이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폭스바겐 본사와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공장 바로 옆에 Autostadt라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Autostadt는 Auto(자동차)와 Stadt(도시)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많은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한 자동차 생산 그룹이다.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 포르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벤틀리, 스카니아, MAN 등등 이러한 차들을 가지고 전시관들을 만들었고 (모든 브랜드가 있지는 않다) Zeithaus라는 건물에는 최초의 벤츠 차량 등 자사 브랜드 이외의 과거의.. 2017. 11. 9.
[베를린/버거] PACiFico 처음 이곳을 알게 되었을 때 분식점이라는 글씨를 보고 유레카를 외쳤었다. 분식...이 곳 베를린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문 후 실망을 하고 말았다. 이름만 분식이지 우리가 원하는 메뉴는 없던 것이다. 이 곳의 주 메뉴는 버거와 비빔밥이다. 위치는 모리츠 플라츠 역에서 나오자마자 있고 찾기가 쉽다. 계산은 현금만 가능하므로 방문시 주의하시길... 현금이 별로 없이 가서 고구마 튀김을 빼버려야 했던.... 가까운 곳에 은행도 없으니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슈파카세 이용자 혹은 비싼 ATM 수수료를 지불 한다면 역에 있는 ATM도 이용 가능하다 나와 아내는 김치 버거와 불고기를 추가한 비빔밥 하나씩 시켜서 먹어봤다. 비빔밥이 꽤 맛있었다. 버거는 특별히 맛있다라는 느낌은 없.. 2017. 11. 7.
2016.04.26 20일차 Binghamton to New York 뉴욕!! 뉴욕!! 뉴욕!! 노래를 부르며 우리는 뉴욕을 향해 달려갔다. 뉴욕으로 다가갈 수록 점점 차는 늘어가고 드디어 우린 맨하튼으로 들어가기 위한 다리를 건너게 되었다.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긴 일정동안 날씨가 좋기도 했었고 나쁘기도 했었으니 날씨가 좀 흐리다고 해서 우울해하지 않았다.........정말이다. 맨하튼에 진입하면서 주차 전쟁과 지옥과도 같은 도로 사정을 경험했다. 앞 차들은 좀 늦게 간다고 창문열고 욕하고 싸우고 있고 도로들은 엄청 좁은데다가 사거리는 엄청 많고 복잡하고 일방통행도 많고 우선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호텔에 들려 짐을 내려 놓으려고 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그리 비싼 호텔이 아니기에 따로 차를 세워놓을 만한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잠시 주차해놓고 가려고 주차티켓.. 2017. 11. 3.
2016.04.25 19일차 Toronto to Binghamton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가는 길 딱히 목적도 없었고 렌트카 빌린 일정에 여유도 있었기에 서둘러서 가지 않았다. 천천히 구경하며 가다가 역시 당일에 아무 도시나 숙소를 잡고 머물렀다. 저녁 때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이넘의 시골 도시는 주변의 식당이 다 문을 닫았고... 어찌저찌 구글 맵으로 문열린 중식당을 찾아(차로 10분 거리였음) 저녁을 사서 호텔로 들어갔다. 평일인데다가 당일날 예약해서 그런가 엄청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호텔 프론트의 직원도 너네 이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냐며 놀랬었다. 아무튼 우린 다음 날 뉴욕에 들어가는걸 기대하며 잠이 들었다. 이동거리: 525km이동시간: 약 6시간 20분 2017.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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