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을 남기자/신혼여행

2016.04.07 1일차 로스앤젤레스

by 네야나라 2016. 11. 1.
반응형

우리의 신혼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도록 한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미국 횡단!!

루트 66을 따라서 LA부터 시카고까지 이동하고 다시 뉴욕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정말 익사이팅한 여행이였다. 그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인천공항 -> LA 국제공항 -> 헐리우드 -> 그리피스 천문대 -> 헐리우드



아시아나의 A380을 타고 LA까지 이동했다. A380은 이번이 세 번째 타는건데 정말 크긴 크다.



비행기 안에서 이벤트로 타로점을 봐줬다. 앞으로 우리의 독일 생활이 어떻게 될지 물어봤는데 점괘가 너무 잘나와서 신나버렸다.


LA공항에 무사히 도착하고~요새 LA에서 입국심사 까다로워졌다고 말이 많았는데 우리는 운좋게 아주 쉽게 통과했다. 입국심사관이랑 농담까지하면서~ㅎㅎㅎ 입국심사하는데 우리가 얘기하기도 전에 먼제 허니문이냐며 묻는데 우린 깜짝 놀라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까 커플 여권 케이스에 반지끼고 딱 보니 신혼여행인거 같다고..


우리의 여권 케이스~ㅎㅎㅎ


드디어 미국 땅을 밟고나서 가장 먼저 차량을 받으러 허츠로 고고씽


사람이 많아서 좀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우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차 키랑 받아서 주차장으로 고고~


우리를 뉴욕까지 무사히 데려다 준 닛산 알티마~


숙소는 헐리우드 근처로 잡았다. LA는 치안이 좋지 않은 곳도 많고 해서 안전하다고 한 장소를 추천받아서 정함. 헐리우드 거리를 걸어서 나갈 수 있는 곳인데 가격도 엄청 착하고~!! 시설은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기 때문에~


미국에서 우리의 첫 끼로 선택된건 In-and-Out 버거!! 하도 유명해서 대체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우리 둘다 버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로 가기로 결정했다.


Double & Double 콤보랑 치즈 버거~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걸까? 감자는 맛있었다 근데 버거가 생각한 것 만큼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다. 그냥 특별할거 없는 대형 체인점 버거들 맛...감튀는 그래도 맛있었음


배도 든든히 채웠고~헐리우드 사인이랑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LA시내를 내려다 봤다. 오늘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올라오기로하고 간단히만 둘러봤다.





일찍 내려와서 헐리우드 밤거리를 거닐기로 함~


여기가 바로 헐리우드~~~!!



저녁은 간단하게 피자를 먹고 숙소로 들어가서 잠들었다. 오랜 비행과 시차로 인해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그냥 쓰러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