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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젤케언2

무료 대중교통으로 즐기는 룩셈부르크 시내 여행, 모젤강에서 떠난 하루 오늘은 룩셈부르크 여행을 떠나봤습니다. 모젤강은 독일 서쪽에서 흐르는 강이고 이 강은 룩셈부르크의 국경을 따라 흐르기도 합니다. 처음엔 룩셈부르크의 P+R 주차장에 세우고 시내 구경을 하려고 했지만 아내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숙소인 모젤케언에서 기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도이칠란드 티켓을 가지고 있기에 독일에서는 추가적인 비용 없이 기차 이용이 가능했고 룩셈부르크는 아시다시피 기차를 포함한 대중교통이 무료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추가 비용이 하나도 들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지요.모젤 강을 따라가는 기차의 풍경이 정말 멋졌었어요. 드라이브 코스도 괜찮지만 기차는 차도보다 조금 더 높이 있다 보니 경치가 더 좋은 것 같았어요.​모젤케언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룩셈부르크 역까지는 환승 한 번에 금세 도착할 .. 2025. 10. 7.
모젤강 여행의 하이라이트, 숲속 요새 엘츠성 방문기 여유로운 모젤강에서의 휴가​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니 너무나도 좋네요. 독일에서 거주를 하다 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기에 이런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거겠지요.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며 내일은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 아침엔 동네 산책도 하면서 커피 한 잔도 하고 모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지요. 제가 묵고 있는 모젤 케언(Moselkern)이라는 이 작은 마을은 산속에 있는 엘츠(Eltz) 성과 모젤강을 이어주는 마을입니다. 엘츠 성은 산속에 있는 요새와 같은 곳이라 물류의 이동은 이곳 모젤 강변의 모젤 케언을 통해서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엘츠성을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여길 한 번 꼭 가보고 싶기도 했기에 그 근처로 숙소를 정한 것이기도 하고요..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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