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풍향고2> 3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편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알차게 오스트리아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오스트리아 빈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꼭 체크해야 할 관전 포인트와 여행 꿀팁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 빈에서 즐기는 따뜻한 한식, 그리고 기차표 대소동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 저녁, 멤버들이 선택한 메뉴는 바로 한식이었습니다. 역시 여행 중반에는 칼칼하고 든든한 한국의 맛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하지만 즐거운 식사 뒤에 작은 시련(?)이 찾아왔는데요. 바로 기차표 예약 문제였습니다.
- 성수기 주의보: 지금 오스트리아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
- 예약 필수: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 멤버들은 원하던 시간보다 늦은 기차를 타야만 했어요. 다행히 표를 구하긴 했지만, 자리가 넉넉하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죠.
💡 여행 Tip: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연휴에 유럽 열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반드시 미리 예매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위기를 기회로! 클림트를 만난 '벨베데레 상궁'
다음날 오전, 멤버들은 빈의 상징과도 같은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예상치 못한 난관이 있었으니... 바로 오전 티켓 전석 매진!
하마터면 클림트의 명작들을 놓칠 뻔했지만, 다행히 제작진이 인서트 촬영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황금 티켓' 덕분에 무사히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벨베데레 궁전 방문 시 참고하세요!
-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보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를 강력 추천드려요.
- 인생샷 스팟: 날씨가 맑은 날에는 상궁 앞 인공 연못이 최고의 포토존이 됩니다. 연못에 투영된 궁전의 모습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겨보세요.

🏰 벨베데레 궁전이란?
'벨베데레(Belvedere)'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궁전에서 바라보는 비엔나 시내의 풍경이 무척 아름다워요.
- 역사: 18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영웅인 오이겐 공(Prince Eugene of Savoy)의 여름 별장으로 지어졌습니다.
- 구조: 언덕 위쪽의 상궁(Upper Belvedere)과 아래쪽의 하궁(Lower Belvedere), 그리고 그 사이를 잇는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상궁'이 유명한 이유: 클림트의 황금빛 유혹
풍향고 멤버들이 방문했던 '상궁'은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회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벨베데레 상궁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금박을 입힌 화려한 <키스> 원작을 소장하고 있으며,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 거장들의 작품: 클림트의 또 다른 명작 <유디트>는 물론,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등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바로크 정원: 상궁과 하궁 사이의 정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기하학적인 화단과 분수, 조각상들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습니다.
- 인공 연못의 반영: 포스팅 내용에도 언급되었듯, 상궁 앞의 큰 연못에 궁전 건물이 그대로 비치는 모습은 비엔나 여행객들이 꼽는 최고의 포토 스팟입니다.
- 역사적 장소: 195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의 독립을 선언한 '오스트리아 국가 조약'이 바로 이 궁전의 마블 홀(Marble Hall)에서 체결되었습니다.
벨베데레는 단순히 그림만 보는 곳이 아니라, 18세기 바로크 건축의 화려함과 현대적인 예술 감각이 공존하는 곳이에요. 특히 상궁 2층 창가에서 정원 너머 비엔나 시내를 바라보는 '벨베데레(좋은 전망)'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오스트리아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벨베데레 상궁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이 왜 그토록 특별한지 그 포인트를 짚어보세요.
1. 황금빛의 화가 (The Golden Phase)
클림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눈부신 '황금빛'입니다. 금세공사의 아들이었던 그는 실제 순금 박(Gold Leaf)을 캔버스에 붙여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그의 작품은 조명을 받으면 실제로 영롱하게 빛나며,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압도적인 화려함을 선사합니다.
2. 빈 분리파의 창시자
클림트는 당시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예술계에 반기를 들고 '빈 분리파(Vienna Secession)'를 결성했습니다.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식적이고 파격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혁신가였습니다.
3. 사랑과 삶, 그리고 여성을 노래하다
그의 대표작 <키스(The Kiss)>는 연인이 하나가 된 듯한 황홀한 순간을 묘사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입맞춤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그는 여성의 관능미와 인간의 삶, 죽음, 사랑이라는 주제를 상징적이고 몽환적인 문양으로 표현하는 데 탁월했습니다.
4. 벨베데레에서 만나는 클림트
벨베데레 상궁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클림트의 회화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 <키스>: 그의 '황금 시기' 정점을 찍은 작품
- <유디트 1>: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을 묘사한 걸작
- 클림트의 풍경화: 화려한 인물화 외에도 점묘법 같은 섬세한 붓 터치가 돋보이는 그의 아름다운 풍경화들도 놓치지 마세요.

풍향고 멤버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클림트의 작품들! 단순히 예쁜 그림을 넘어, 당시의 관습을 깨부순 예술가의 열정과 실제 금박이 주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느껴보세요. 특히 <키스> 앞에 서면 왜 사람들이 그토록 벨베데레로 몰려드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된답니다.
화려한 클림트의 황금빛 뒤로 저무는 비엔나의 노을까지, <풍향고2> 멤버들이 마주한 오스트리아의 마지막은 그야말로 한 편의 영화 같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기차표 매진이나 티켓 전쟁마저도 돌이켜보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도 비엔나를 방문하신다면, 미리 준비하는 여유와 함께 뜻밖의 순간이 주는 설렘을 모두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또 어떤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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