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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독일/볼프스부르크] 자동차의 도시 아우토슈타트 Autostadt in Wolfsburg 볼프스부르크는 니더작센 주의 도시이다. 이 도시는 주민 12만명의 작은 도시이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폭스바겐 본사와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공장 바로 옆에 Autostadt라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Autostadt는 Auto(자동차)와 Stadt(도시)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많은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한 자동차 생산 그룹이다.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 포르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벤틀리, 스카니아, MAN 등등 이러한 차들을 가지고 전시관들을 만들었고 (모든 브랜드가 있지는 않다) Zeithaus라는 건물에는 최초의 벤츠 차량 등 자사 브랜드 이외의 과거의.. 2017. 11. 9.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과 TV타워 베를린에는 여러 관광 명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한 알렉산더 광장(Alexanderplatz)과 TV타워(Fernsehturm)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알렉산더 플라츠역은 정말 많은 종류의 지하철과 시외로 갈 수 있는 기차들이 정차하는 역입니다. 이곳 역을 중심으로 북쪽면에는 알렉산더 광장이 있고 남쪽면에는 TV타워가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동독 지역이였습니다. 냉전시대가 한참일 때 동독에선 자신들이 잘 살고 있다는 체제 선전용으로 큰 건축물을 세우게 됩니다. 그 건물이 바로 이 TV타워 입니다. 이 타워의 높이는 368미터로 현재 독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입니다. 이 타워의 목적은 남산타워와 같이 TV 전파 송신용 입니다. 상층부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타워의 디자인은 세계 최초의.. 2017. 9. 27.
[베를린] Bösebrücke (뵈제 다리) 독일은 우리와 같은 슬픈 분단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는 아직 분단 국가이지만 독일은 통일을 이뤄냈다. 물론 이들은 우리와 같은 전쟁을 겪지 않아서 상황이 많이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 분단으로 인해 베를린은 4개의 구역으로 나뉘게 되고 각 지역은 미국, 프랑스, 영국, 소련이 나누어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냉전 시대를 겪으며 소련쪽과 사이가 많이 안좋아지게 되고 결국 소련과 나머지 지역과의 물리적인 분리가 이뤄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1961년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며 서로 오갈 수 없게 되어버린다. 베를린에는 이러한 역사에 관한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지만 많이 알려져있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장소이다. S1, S2등이.. 2017. 9. 24.
[브뤼셀/맥주 맛집] Moeder Lambic 벨기에 하면 유명한게 몇 가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맥주!!술을 즐기는 우리 부부는 벨기에 맥주를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맥주 맛집을 찾았다.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앱은 Yelp를 이용해서 찾아보니 Moeder Lambic가 리스트에 제일 위에 있고 리뷰도 좋고 하길래 한 번 찾아가 봤다. 위치는 중심가에서는 약간 벗어나긴 하지만 걸어가기 멀지 않은 장소이다. 정말 많은 탭을 가지고 있고 벨기에의 다양한 맥주 컵들과 함께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실내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았다. 메뉴에 다양한 맥주가 있는데 이름만으론 어떤 맥주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얘기하면 설명도 잘 해주면서 추천을 해준다. 그 때 그 때 때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 이건 이 펍에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맥주 메뉴 벨기에.. 2017. 9. 13.
[베네치아/와인 맛집] Caffe Filermo 베네치아 와인 맛집 Caffe Filermo 이탈리아 와인도 유명해서 베네치아에서 와인을 마시려고 Yelp에서 검색을 했다. 이곳이 평점도 높고 해서 한번 방문해봤다. 주인 아저씨가 무척이나 반갑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었다. 주인아저씨랑 얘기를 나누다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아리랑TV를(평소에는 구경할 일이 없는 아리랑TV) 틀어줬다. 그러면서 한국 얘기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다. 대략적으로 마시고 싶은 와인의 타입을 얘기해주자 아저씨가 추천하며 가지고 온 와인이다. 자기 친구가 와이너리 하는데서 가져온건데 맛이 좋다며 아직 와인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맛있었다. 뒤에 텁텁한 맛이 많이 안나는 와인이였다. 와인과 함께 먹으라고 치즈와 바게트와 살라미를 서비스로 주셨다. 한국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한.. 2017. 7. 24.
Bonny's 피자 이태원/경리단길 근처 맛집 2015. 10. 29.
남산도서관 맛집 얘기하는데 왜 갑다기 남산 도서관이냐!!!! 남산하면 생각나는 밥집은? 네 맞습니다 왕돈까스죠....하지만 옛날에 비해 양도 줄고 가격도 오르고....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없는게 현실. 여기 남산 도서관은 가성비 짱!!! 요건 참치볶음밥인데 이게 4,500원 입니다. 카레 돈까스는 5,500원 백반은 4,000원이고 나머지 메뉴들은 4,500~5,5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싸고 양도 많은 남산도서관 식당!!!! 정말 강추합니다. 2015. 8. 3.
서울역 맛집 누들킹(Noodleking) 서울역에 밥집 참 많죠. 대부분 패스트푸드여서 먹을만한게 없다라고 생각도 많이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서울역에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공항철도 타는쪽으로 가다보니 저의 눈길을 사로잡게 만드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방문!!!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해봤습니다. 진리의 만두를 시켰죠. 만두는 언제나 맛있어요. 둘이 가서 새우 완탕면이랑 해물 팟타이를 시켜서 먹어봤는데 면발도 좋고 맛이 너무 좋았어요. 새우 완탕면 국물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나네요. 서울역 가면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201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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